[말씀묵상] 함께하는 공동체

[말씀묵상] 함께하는 공동체

신명기 1:9-18

이스라엘이 출애굽 했을 당시 대략적으로 200만명이 애굽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 200만명을 모세 한 명이 이끌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모세 한 명의 지도력이 전체를 다 아우루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제안한데로 모세는 지도자를 세웠고 그들로 하여금 맡겨진 인원들을 잘 보살피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그 때 일을 추억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인원의 적고 많음을 떠나 말씀 속 이스라엘이나 교회나 다 하나님의 나라의 모형입니다. 사람이 지도자로 서있지만 하나님이 참된 지도자인 곳이 말씀 속 이스라엘과 교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나님께 다스림 받는 공동체를 이 땅에 세우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목적 위에 세우신 교회를 사람인 지도자에게 맡기셨습니다. 목사와 더불어 교회 곳곳에서 섬기는 지도자들이 그들입니다. 바로 이런 교회 지도자들이 항상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늘 말씀 16절에서 18절에 지도자들의 공정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들이 해야 하는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도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온전히 잘 감당할 때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는 성도도 함께 자신의 역할을 또 온전히 감당해야 교회가 건강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뉴송교회는 시작 단계에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건강한 교회의 문화를 세워야 할 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도자들이 하나님이 주신 본분을 다시 마음에 되새기고 자신의 역할에 온전히 충성하는 것이 이 뉴송 교회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성도님들 각자가 지도자들과 같이 함께 연합하여 든든한 교회를 세워가는 그런 교회 문화가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