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주일 설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요한복음 20:11-23)
설교요약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삶이 변합니다.
첫번째,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근심과 걱정이 기쁨으로 변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신이 사라진 무덤 곁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마리아 곁에 서셨고 그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기 이름을 부르는 분이 예수님이란 사실을 발견하고 울던 울음을 멈추고 제자들을 향해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러 달려갑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도 이처럼 삶에 걱정과 근심을 떨쳐버리고 우리가 달려가야 할 길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두번째,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죽이고도 분이 풀리지 않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며 숨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 오셔서 평안을 선포하시자 그들은 두려움에서 벗어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기뻐하였습니다. 우리 삶에도 크고 작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그 모든 두려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세번째,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새로운 삶의 비전을 갖게 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예수님께 새로운 삶의 비전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죄사함을 사하는 능력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삶이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부할하신 예수님을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에게도 새로운 비전이 부여되고 우리는 그것을 위한 새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이렇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