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2024

03/03/2024 주일설교 “우리가 알아야 할 참된 지혜와 지식” (전도서 1:12-18)

03/03/2024 주일설교 “우리가 알아야 할 참된 지혜와 지식” (전도서 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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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많은 사람이 많은 지혜와 지식을 갖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은 불완전합니다. 왜냐면 그 지혜와 지식 모두가 불완전한 세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언젠가 썩어지고 없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지혜와 지식이 불완전한 이유는 이 세상에 수 많은 변수가 존재해서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이러한 변수 때문에 낭패를 봅니다.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 세상의 지혜와 지식을 많이 소유했던 사람입니다. 전도자라는 뜻이 설교가 혹은 선생이란 뜻을 갖고 있는 데 솔로몬은 자신을 전도자라 말합니다. 그 만큼 솔로몬의 해박함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솔로몬은 세상 지혜와 지식의 헛됨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그가 나이들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내린 결론입니다.

그럼 무엇이 진정한 지혜와 지식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참되고 진정한 지혜와 지식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에 대해 고린도전서 1장 24절에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빌립보서 3장 7절과 8절 그리고 9절 전반부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라”

이 말씀에 의하면, 예수를 아는 것이 가장 고상한 지식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알 때 그 안에서 우리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알면, 우리가 하나님께 어떠한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인 줄 알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의 헛된 지혜와 지식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힘써야 합니다. 이것이 보람된 인생을 사는 진정한 비결입니다.